[사진 제공 - (주)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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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홍성룡 기자 = ‘내 딸 하자’ 12회에서 공개된 무대들이 따뜻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담은 음원으로 발매된다.

‘내 딸 하자 PART10’이 오늘 23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양지은의 ‘잠깐’, ‘나포리 맘보 (조명섭 VER)’, ‘빈손’, 홍지윤의 ‘사랑의 거리’, ‘홍콩아가씨’, 김태연의 ‘제3한강교’, ‘연인의 길’, 김의영의 ‘목포의 눈물’, 별사랑의 ‘베사메무쵸’ 등 내 딸들의 솔로곡이 수록된다.

이와 함께 양지은-김태연-강혜연의 ‘남행열차’, 양지은-마리아의 ‘신토불이’, 홍지윤-은가은-강혜연의 ‘샹하이 로맨스 (上海之戀)’, 김의영-마리아의 ‘나성에 가면’, 김의영-별사랑의 ‘바다새’,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강혜연-마리아가 함께 부른 ‘럭키서울’까지 총 15곡이 수록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 12회에서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전 세계의 트롯 어버이들을 위해 ‘상암 국제 가요제’가 열렸다. ‘럭키서울’을 부르며 등장한 내 딸들은 다채로운 무대로 안방극장에 흥을 선사했다.

현인의 ‘나포리 맘보’를 부른 양지은은 맑은 보이스로 시청자들에게 나폴리 감성을 전파했으며, 현인의 ‘베사메무쵸’를 선곡한 별사랑은 중저음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태연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열창하며 가요제 1등을 차지했다. 특히 김태연은 이날 1등의 실력을 입증하듯 섬세한 강약 조절을 뽐낸 ‘연인의 길’ 무대로 ‘내 딸 하자’의 엔딩을 장식했다.

보는 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 김태연의 ‘연인의 길’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6만 뷰를 돌파했으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돼 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찾아가는 효도쇼에서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트롯 어버이를 위해 뽕짝꿍 홍지윤과 김의영이 연극 동아리 학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분식집으로 잠입한 두 사람은 트롯 어버이만을 위한 작은 공연으로 효프라이즈를 성공시켰다.

홍지윤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금사향의 ‘홍콩아가씨’를 소화했으며, 애간장을 녹이는 듯 구성진 가창력을 뽐내 트롯 어버이의 마음을 자극했다. 또한 김의영은 정통 트로트를 사랑하는 트롯 어버이를 위해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노래 선물로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내 딸 하자’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내 딸 하자 PART10’ 앨범은 오늘 23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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