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업글언니' 방송 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업글언니' 채연, 박시은, 김지민, 아이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공감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0일 정오 카카오 TV를 통해 디지털 예능 '업글언니' 11화가 선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네 멤버는 지난화에 이어 '업글 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마주했다.

앞서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세대를 불문한 각종 고민에 진심 어린 처방을 내린 멤버들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언택트 상담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운영하고 있던 가게를 폐업한 자영업자의 사연을 소개했고, 이어진 영상 통화에서 개그맨 강재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코로나19가 진행된 다음부터는 매출이 절반도 안 되게 떨어졌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시은은 "저도 카페를 하고 있는데 매출이 90% 이상 떨어졌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결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신부부터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간호사의 사연을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며 '업글 클리닉'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는 채연의 매니저가 등장해 "방송에서 안 보이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방송에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실제로는 더 좋다"라며 채연을 향한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김지민 역시 "지나치게 털털해서 놀랐다. 정말 소탈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업글언니'는 디지털 뉴미디어 스튜디오 (주)TW미디어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 '업글티비 (Upggle TV)'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예능이다.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 형태를 뜻하는 '업글인간'이 되기 위해 일상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언니들의 도전이 그려진다.

채연, 박시은, 김지민, 아이린은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고 체험하며, 업글인간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언택트 시대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재미뿐 아니라 힐링과 감동을 선사 중이다.

한편, '업글언니'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업글티비 (Upggle T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낮 12시 카카오 TV에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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