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풍치로 불리는 ‘잇몸질환’은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잇몸에 생기는 염증질환으로 치아 표면에 쌓인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칫솔질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부분적으로 빨개진다.

증상이심해지면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며 음식물을 씹기 어려워지고 입 냄새가 심해진다.

잇몸질환은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질’로 예방할 수 있는데 칫솔질을 할 때는 한번에 닦는 순서를 정해 연속적으로 닦고, 잇몸도 살살 닦아 치아·잇몸에 있는 세균막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
칫솔질로 찌꺼기·치태 제거가 어려우면, 치실을 사용하면 된다.

잇몸질환의 치료는 다음과 같다
- 정기적인 치과 방문·치료
1년에 1~2회 스케일링(치석제거술) 등 간단한 치과 치료를 받는다.

- 약물요법
치은염·치주염 발생 시 보조치료로 경구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

경구용 의약품은 보조치료제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잇몸질환 시, 약물복용은 다음과 같다.
1. 치과에서 치주치료를 받은 후 의사·치과의사·약사와 상의 후 복용
2.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키고, 1개월 이상 복용해도 증상 개선이 없다면 전문가와 상의
3. 전문가와 상담 없이 장기간 계속 사용하지 말 것. 잇몸 질환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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