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이스케이프 룸> 포스터, (우)<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스틸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스케이프 룸>의 속편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한 완벽한 컴백으로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 원제. Escape Room: Tournament of Champions | 감독. 애덤 로비텔 | 출연. 테일러 러셀, 로건 밀러, 인디아 무어, 홀랜드 로던, 토마스 코퀘렐, 칼리토 올리베로]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은 2019년 북미 개봉 당시 <아쿠아맨>, <범블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 쟁쟁한 작품들과 어깨를 견주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그 결과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의 2배가 넘는 수익 달성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까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월드와이드 수익 1억 5천5백만 달러를 기록, 제작비 대비 17배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러한 흥행은 국내에서도 계속됐다.

방탈출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긴장감으로 1020세대의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흥행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

여기에 속편 제작 확정과 함께 다음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마무리되며 1편 개봉 당시부터 속편을 향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7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내고 있다.

‘출구 없는 탈출 게임’이라는 참신한 소재는 그대로 유지한 채 더욱 커진 스케일, 더욱 강렬한 스릴, 더욱 짜릿한 아이디어로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해 돌아온 것이다.

영화는 전편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이’(테일러 러셀)와 ‘벤’(로건 밀러)이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후 오히려 또다시 게임에 갇히게 돼 흥미를 더한다.

전편에서는 초대장을 받고 자발적으로 방탈출에 참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자신이 탈출 게임 속으로 이미 들어왔음을 알아채기도 전에 이야기가 진행되며 극도의 긴장감을 전하는 것.

더욱이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부터 레이저 철창 은행, 해변의 모래 늪, 염산 비가 흐르는 뉴욕, 선택의 놀이방까지 뉴욕 도심으로 확장된 스케일을 선보인다.

또한, 각각의 고난도 테마는 그 속에 감전, 절단, 질식, 부식, 익사까지 치밀한 살인 트랩을 감추고 있어 더욱 강렬한 스릴을 기대하게 만든다.

‘미노스’가 설계한 또 다른 게임의 생존자들이 합류하여 구성한 참여진 또한 한층 더 치열한 서바이벌을 예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애덤 로비텔 감독을 비롯한 배우, 제작진까지 전편의 성공을 이끈 주역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믿고 보는 글로벌 흥행 시리즈의 완벽한 컴백을 알리며 올여름 극장가에 신드롬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스케일, 스릴, 아이디어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서바이벌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7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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