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꽃가루, 진드기 등으로 봄철 알레르기 비염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의사 진단 등을 통해 증상 확인 후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야 안전하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는 재채기, 눈 충혈, 맑은 콧물, 가려움, 코막힘 등이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 유발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약물이다.

다음은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법이다.
- 졸음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운전 등 기계 조작은 피한다.
- 알코올, 중추신경계 억제 약물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
- 항히스타민 성분 감기약과 중복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임신부, 수유부, 어린이 등 노약자는 사용 전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 심장박동 이상, 목 염증 등 부작용 발생 시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 사용 기한이 지난 경우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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