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Ride or die’ ‘YangAHchi’ 숏필름 캡처]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래퍼 노엘(NO:EL)이 숏필름을 공개했다.  

노엘은 지난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EP ‘21’S/S’의 더블 타이틀곡 ‘Ride or die (라이드 올 다이)’와 ‘YangAHchi (양아치)’의 숏필름을 공개했다. 

‘Ride or die’는 인트로의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경쾌하고 확 트인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소중했던 그때를 그리워하는 곡이다.

‘YangAHchi’는 미니멀한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그동안 돌고 돌아 걸어왔지만 결국엔 집이 되어주지 못한 씁쓸함과 미안함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8분 가량의 숏필름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 감각적이고 강렬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노엘은 ‘Ride or die’에서 사랑에 빠진 풋풋한 감정을 연기했고 ‘YangAHchi’에서는 이별 후 다가오는 상실의 감정을 폭발적으로 표현해내며 곡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노엘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곡을 하나로 묶어 숏필름 형식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스태프들도 함께 고생하며 공을 들여 열심히 찍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촬영 후일담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새 EP ‘21’S/S’는 노엘이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이다. 내면의 방황과 자신을 가두고 괴롭히던 것들을 이겨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노엘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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