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유튜버 승우아빠와 쿡방에 도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을 통해 대국민 서포팅 프로젝트 '잘 되든 안 되든 ㅅㅍㅊㅇ: 서폿차이'(이하 '서폿차이') 2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는 138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승우아빠와 컬래버 방송을 선사하며 즐거운 요리 방송을 진행했다.

하하와 승우아빠는 '요리 도와주기, 라이브 방송하기, 중간에 도망가지 않기'라는 내용이 담긴 계약서를 작성하고 유니 짜장면과 탕수육 만들기에 돌입했다.

하하는 짜장면에 들어갈 양파 손질을 맡았지만 서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승우아빠는 중간평가 인터뷰를 통해 "아무것도 안 하고 계시는데 평가할 게 있냐"며 하하에게 '극딜'을 넣어 즐거운 웃음을 안겼다.

좌충우돌 끝에 탕수육과 짜장면을 완성한 하하와 승우아빠는 웃음기 가득한 먹방을 선보였다.

하하는 "재료가 좋으니까 맛있다"고 포장하면서도 "너무 달아서 초콜릿을 먹는 줄 알았다"고 승우아빠를 디스해 시청자를 재차 폭소케 만들었다.

하하의 서폿 능력치에 승우아빠는 "서폿 점수는 1점 정도 드릴 수 있을 거 같다. KDA는 20-0-20, 랭크는 아이언 정도일 것 같다"고 평가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줬다.

'서폿차이'는 예능계 대표 서포터 하하의 대국민 원딜 찾기를 담은 '하하 PD' 채널의 첫 장기 프로젝트다.

매회 다른 '원딜'과 유튜브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푸하하) 세계관에 입각해 하하가 원딜을 위해 최고의 서포터로 활약을 펼친다.

한편, '서폿차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하하 PD '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