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정부는 2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국제적으로 재확인되었으며 대다수 유럽국가들도 접종을 재개했고, 우리 질병청도 65세 이상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오는 6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면서 "국민들께서도 백신의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마시고 접종 순서가 되는 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면서 집단면역으로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백신 불안감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는 아예 발붙이지 못하도록 국민들께서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부는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의 속도를 당초 계획보다 높여나가겠다"고 밝히며,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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