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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올봄 특별한 로맨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그녀가 사라졌다>가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 초청작들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봄 관객들을 사랑에 빠트리며 설레는 봄을 책임질 <그녀가 사라졌다>가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초청작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녀가 사라졌다>는 환영과 환청을 겪는 ‘데본’(브렌튼 스웨이츠)이 마법 같은 데이트를 함께한 다음 날, 꿈처럼 사라져버린 ‘루시’(릴리 설리반)를 찾아 떠나는 설레는 봄을 책임질 특별한 로맨스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은 비아시아권 영화 중 신인 감독들의 신작 및 유수 국제영화제 수상작들을 소개하며 한 해 동안 전 세계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선보여 왔다.

그동안 해당 섹션에 포함된 작품들은 영화제 당시 큰 화제몰이를 한 이후, 이어진 국내 개봉에서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먼저 2017년 소개된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세상의 이면을 발견하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찬사를 받은 뒤 국내 개봉 당시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어 2019년은 국내에 셀린 시아마 감독 열풍을 불러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소개되어 작품성은 물론 흥행까지 거머쥐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소개된 또 한편의 작품이 2021년 3월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어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주인공은 바로 영화 <그녀가 사라졌다>이다.

영화 <그녀가 사라졌다>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 ‘루시’를 만나 마법 같은 사랑에 빠진 순간, 그녀가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로맨스다.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는 남자 ‘데본’과 환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신비로운 ‘루시’

캐릭터는 관객들마저 사랑에 빠트리는 로맨스의 매력은 물론 주인공들을 응원하게 만들며 ‘루시’를 찾아 나선 ‘데본’의 여정에 완벽히 동참시킬 전망이다.

이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낸 두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이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말레피센트>, [DC 타이탄]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브렌튼 스웨이츠와 할리우드 파워 신예 릴리 설리반이 펼친 연기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과 설레는 로맨스를 모두 완벽 소화해내며, 올봄에 찾아온 첫 번째 데이트 무비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장면 하나하나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팝 컬러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낭만적인 OST는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초청작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영화 <그녀가 사라졌다>는 3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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