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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보이는 사랑 <유어 아이즈 텔>이 원작 <오직 그대만>과의 평행이론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당신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감성 로맨스 <유어 아이즈 텔>이 원작 <오직 그대만>과의 평행이론을 전격 공개해 극장가에 감성 멜로의 귀환을 예고한다.

영화 <유어 아이즈 텔>은 마음을 닫아버린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그리는 아름답고 눈부신 로맨스이다. 

첫 번째 평행이론은 두 영화 모두 부산국제영화제가 입증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송일곤 감독,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은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개막식 예매 오픈 7초 만에 4천여 석에 가까운 전석을 매진시키며 그해 가장 뜨거운 영화임을 입증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오직 그대만>은 한국 정통 멜로 영화의

반가운 귀환을 선언함과 동시에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킨바, 개봉 후에도 네이버 영화 평점 9점대를 기록하며 관객들이 꼽는 인생 멜로 작품으로 등극하였다.

여기에, <유어 아이즈 텔> 또한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으로 초청되어 아시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 영화제가 진행되었음에도 일본 개봉일에 맞춰 진행된 특별 상영 회차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고, 미키 타카히로

감독과 요시타카 유리코, 요코하마 류세이가 직접 비대면 GV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유어 아이즈 텔>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하였다.

두 번째 평행이론은 설렘지수 200%를 자랑하는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케미이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단번에 멜로 장인으로 등극한 소지섭과

드라마 [동이]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받으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던 한효주는 <오직 그대만>에서 각각 ‘철민’과 ‘정화’ 역으로 분해 첫 호흡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그들의 절절한 멜로 연기는 ‘소주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지금까지도 관객들이 꼽는 최고의 시네마 커플임을 자랑한다.

이어, <유어 아이즈 텔>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두 배우인 요시타카 유리코와 요코하마 류세이가 각각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 ‘아카리’와 마음을 닫아버린 남자 ‘루이’역으로 분해 원작의 명성을 잇는 멜로 연기를 펼친다.

특히 원작 영화와는 다르게 ‘루이’가 ‘아카리’보다 어린 연하남 설정으로 등장해 ‘소주 커플’보다 더욱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평행이론은 두 영화 모두 한국과 일본 감성 장인의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점이다. <오직 그대만>을 연출한 송일곤 감독은 1999년 제작한 단편 영화

<소풍>으로 칸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상을 받으며 단번에 충무로의 주목을 이끌었던 감독이다.

송일곤 감독은 <꽃섬>, <거미숲>, <깃>, <마법사들>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이끌었던 작품을 연출한 후 <오직 그대만>으로 첫 정통 멜로 드라마를 선보이며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양지의 그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나다> 등 감성 로맨스의 장인으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오직 그대만>의 리메이크작 <유어 아이즈 텔>의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원작을 뛰어넘는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통해 마음을 녹이는 눈부신 로맨스를 그려내 <유어 아이즈 텔>이 올봄 연인들을 위한 최고의 데이트 무비가 될 것을 예고한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감성 로맨스 <유어 아이즈 텔>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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