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차세대 감성 주자들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 완성됐다. 바로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청춘무비'에서 '드림(Dream)'으로 입을 맞춘 수빈과 에디킴이 그 주인공이다.

수빈과 에디킴이 부른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청춘무비' OST Part.1 '드림'은 8월 1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됐다. 두 사람의 목소리에 음악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도 영화 감독이다:청춘무비'는 가수들의 좌충우돌 영화 제작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수빈과 에디킴은 물론 걸스데이의 소진, 슈퍼주니어-M의 헨리, 엠블랙의 미르, 헬로비너스의 나라 등이 참여했다.

수빈과 에디킴이 부른 '드림'은 극중 음악감독이자 남자주인공을 맡은 에디킴이 직접 작사 작곡 한 곡. 팝 스타일로 완성돼 마치 영화 '비긴어게인' 혹은 '원스'의 OST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드림'과 함께 공개된 수빈의 '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듀엣곡 '드림'의 한국어 버전인 이 곡은, 미니멀한 피아노편곡 스타일과 수빈의 걸그룹 답지 않은 성숙하고 세련된 창법으로 요즘 청춘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절망과 희망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극중 여자주인공이자 얼마 전 솔로2집 미니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등 한 명의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빈의 음악적인 열정과 감각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추후 Part.2, Part.3에서 다양한 가수들과의 다양한 음악적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도 영화 감독이다:청춘무비'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채널CGV에서 방송한다. (사진: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청춘무비')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