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e체인용 서포트 트레이의 개발로 igus가 제품군을 더욱 확대했다.

울퉁불퉁한 표면이나 높은 운동성의 다이나믹 어플리케이션, 소음에 특히 민감한 환경도 서포트 트레이 적용으로 에너지체인의 정숙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받을 수 있다.

도금 스틸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이었던 이전 모델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제품은 경량의 알루미늄 소재다. 아노다이징 처리 과정으로 부식에 대한 내성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현대적 기계의 면모를 갖췄다. 너비 조정 또한 자유로워 다양한 규격의 e체인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체인의 ‘비지지’로 설치되었을 경우에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받을 수 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설계 유연성

신제품 알루미늄 서포트 트레이는 2개의 측면 플레이트로 구성되는데, 각 플레이트에는 충격 흡수 프로파일과 슬라이딩 바가 장착되어 있다. 이는 에너지체인의 저소음 주행과 높은 내마모성을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드릴 작업이 필요 없는 플라스틱 고정단 모듈은 에너지체인의 쉽고 빠른 연결을 도와준다. 주문을 위한 표준품 측면 플레이트의 길이는 2m로, 지지 거리는 1m다. 개방형 디자인에도 특수 재질 소재로 잔해물이 잘 들러붙지 않으나 요청 시 바닥 밀폐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모듈형 디자인으로 각 e체인 시리즈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C프로파일의 마운팅 키트를 이용해 너비 조정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e체인 역시 대부분의 모든 표준 치수가 서포트 트레이와 결합이 가능해 원하는 길이만큼 주문해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한편 igus는 e체인 표준 시리즈 외에도 케이블과 체인을 완조립 상태로 배송하는 레디 체인이나 하네싱 완료 사전 조립 케이블로 유저들의 설치 시간 감소와 공정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추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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