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가수 이수영이 유쾌하면서도 지성미 가득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수영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팬데믹 시대 기독교의 역할에 대한 문답을 나눴다.

모두의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이수영은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의 관련성에 대한 질문을 던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산타클로스의 기원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수영은 "코로나19 국면으로 힘든 시기다. 진정한 종교의 의미를 고민하게 된 요즘, 통찰력 있게 종교의 의미와 역할을 전해줄 분을 소개한다"며 매끄러운 진행으로 이날의 강연자 김학철 교수를 맞이했다.

이수영은 적재적소에 깊이 있는 질문을 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샀을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유쾌한 멘트를 던져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특히 황제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면 무엇을 말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수영은 "(그의) 부인이 되겠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 10월 데뷔 21주년 기념 리메이크 앨범 ‘No. 21’을 발매해 자신의 명곡들을 더욱 깊이 있게 재탄생시켰다. 최근에는 Olive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생활’ MC로도 활약하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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