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비디비치가 중국 바자(BAZAAR)]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비디비치가 세계적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국 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의 스킨일루미네이션이 중국 바자(Bazaar) 매거진이 주최한 ‘2020 뷰티 어워드’메이크업베이스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색조 부문 수상기업 중한국 브랜드는 비디비치가 유일하다.

중국 바자는 웨이보에 1800만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매체로 매년중국 내 인지도, 제품력 등을 평가해 부문별로 최고의 뷰티 제품을 선정해발표하고 있다.

중국 바자 뷰티 어워드에는 올해도 전 세계 유명 뷰티 브랜드들이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올해 색조부문에는 비디비치 외에 샤넬,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스티로더,라프레리 등이 선정됐다.

비디비치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입지가 탄탄한 색조분야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중국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입증했다.이번에 수상한 비디비치의 스킨 일루미네이션은 한국과 중국에서 그 품질을인정받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제품이다.

[사진제공 : 비디비치가 중국 바자(BAZAAR)]

얼굴을 밝게 만들어 주는 톤업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까지아시아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기능을 담아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있다. 2018년 한 해에만 110만개가 판매됐고 지난해에는 총 150만 개가 팔렸다.

중국에서는 ‘여신 광채 일루미’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웨이야 등 중국 최고 인기 왕훙이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올해 11월 중국 최대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는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7%증가하며 중국 내 높은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비디비치가 품질과 인기를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미가깊다”면서 “앞으로 중국 MZ세대를 겨냥해 중국 내 온라인 채널과 왕훙 등을 통한마케팅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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