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비오브유(B.O.Y) 송유빈, 김국헌이 댄스 신동 나하은과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비오브유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댄스 신동 나하은과 아티스트 보아의 데뷔곡 ‘ID;Peace B’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오브유는 본격적인 무대 전 나하은에 대해 “저희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고, 나하은에게 의지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국헌은 장혁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비오브유는 보아의 데뷔곡 ‘ID;Peace B’를 선곡, 댄스부터 의상까지 데뷔 당시 보아의 모습을 오마주 한 무대를 준비했다. 

격렬한 댄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고, 고음 애드리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명 깊은 무대를 완성시켰다.

비오브유 무대 후 보아는 “기분이 묘했다. 뭔가 뭉클하면서도 ‘나도 저랬을 거야’라는 생각도 들고 너무 재밌게 잘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비오브유와 나하은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비오브유는 지난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Phase Two : WE(페이즈 투 : 위)’ 타이틀 곡 ‘보고싶다’로 활동했다. 

또 10월 온라인 팬콘서트 ‘See You’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최근 김국헌은 웹드라마 ‘빽투팔’(Back To The 2008)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첫 연기 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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