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00' 메인 포스터
영화'300' 메인 포스터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2020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최고의 화제작 <800>[감독: 관후 | 주연: 어우하오, 두순, 장유호, 당예흔, 강무, 야오첸 | 수입: ㈜퍼스트런]이 12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 기간 10년, 제작비 8천만 달러의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 <800>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뜨거운 감동을 예고했다.

영화 <800>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이름없는 800명의 영웅들이 나흘 밤낮으로 처절한 격전을 벌이며 일본에 저항했던 실화를 담은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1937년 상하이의 사행창고에서 일본군의 공격을 온 몸으로 막아내며 전세계에 일본의 횡포를 알리고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이름없는 영웅들의 감동 실화를 통해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쟁터 한복판에서의 사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그려냈다.

앞서 미국 아카데미 3관왕을 차지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2017),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1917>(2020) 등 세계대전을 다룬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는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충격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왔다.

영화 '800' 보도스틸
영화 '800' 보도스틸

<800> 역시 2020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이미 그 완성도와 흥행성을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인정 받은 바 있어 국내 개봉에서도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기대 속에 공개된 <800> 메인 포스터는 사방에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혈혈단신으로 깃발을 든 병사 한 명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937년 중일전쟁 초기, 중국군 제524연대가 2만 명의 일본군으로부터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단 800명의 병사로 혈투를 벌인 실화를 단 한 장면으로 인상 깊게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실제 전쟁 당시의 건물들을 동일한 크기로 제작해 격전지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점도 엿볼 수 있어 영화 속 생생한 전쟁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 세계 흥행 수익 4억 6천만 달러를 돌파한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 <800>은 12월 9일 개봉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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