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모스트콘텐츠, JTBC스튜디오 제공]
[사진 = 모스트콘텐츠, JTBC스튜디오 제공]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종영을 앞둔 드라마 ‘18 어게인’이 OST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디테일한 연출,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큰 인기를 모았던 OST를 엮어낸 스페셜 앨범이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18 어게인’은 인생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과 완전체를 이뤄 매 장면마다 찰떡같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몰입도를 높였던 OST가 큰 호평을 이끌어낸 가운데, OST 스페셜 앨범 발매가 확정되며 진한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음반에는 방영 전 티저에서부터 드라마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꾸준히 애절한 감성을 더했던 Part.1 소유 ‘하나면 돼요’를 시작으로, 드라마의 대표 OST로 매 명장면에 삽입돼 감동을 더한 Part.2 소향 ‘Hello’, 극 중 예지훈(위하준 분)의 테마곡으로 기분 좋은 설레임을 선사하는 Part.3 최낙타 ‘너였으면’, 대영(윤상현 분)과 다정(김하늘 분)의 감정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Part.4 솔지 ‘한 사람’ 등이 수록된다.

이에 더해 극 중 지호(최보민 분)와 시아(노정의 분) 사이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에 걸맞는 Part.5 Sondia ‘How To Love’, 함께 하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공감과 위로의 Part.6 적재 ‘기억은 추억이 된다’,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만든 에필로그에 자주 삽입돼 많은 문의가 쇄도했던 Part.7 클라라 C ‘Somebody’, 윤상현이 직접 10화에서 가창해 화제가 되었던 Part.8 윤상현 ‘다시 사랑한다면’, 첫사랑의 설레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Part.9 에브리 싱글 데이 ‘First Time’까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랙들과 극의 분위기와 몰입도를 극대화시킨 스코어 트랙까지 총 42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18 어게인’의 음악은 ‘파스타’,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해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던 문성남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마음을 울리는 명곡들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 또한 특유의 세련된 감성으로 극 전체를 아우르는 명품 OST를 탄생시켜 수많은 드라마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18 어게인’ OST 스페셜 앨범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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