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
[사진제공: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허스키한 보이스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 조장혁이 관객 심사위원의 감성을 터치한다.

오는 7일(토)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6회에서 조장혁이 또다시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장혁은 1차 무대에서 심규선과 에피톤 프로젝트의 ‘부디’를 열창, 2783점(3000점 만점)을 받으며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재도전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남긴 바 있다.

모두의 아쉬움을 유발한 그는 “그 점수를 뛰어넘도록 노력해야죠. 기록은 깨라고 있는 거니까 깰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라는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다진다.

그리고 조장혁의 2차 무대 선곡을 들은 현장은 감탄과 놀라움으로 물든다. 허스키한 조장혁의 목소리가 무대를 감싸자 대기실의 가수들은 말을 잇지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본다고.

초반에는 원곡보다 느린 발라드 느낌으로 노래하다가 중반부에는 힘 있는 탱고로 변주, ‘남자 어른’의 정서를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절절하게 쏟아내는 감정은 풍파와 세월을 견뎌낸 장년층 남성을 향한 위로를 전하며 음악이 가진 힘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무대가 끝난 후 관객 심사위원 중 일부는 구슬판을 털어내며 열창에 보답하는가 하면, 차태현과 박소현은 말없이 조장혁을 상위 6인으로 결정한다.

이에 김구라는 “더 이상 조장혁(카드)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출, 처음부터 자신의 픽이었던 조장혁을 상위 6인으로 강력하게 밀어붙인다고 해 그가 꾸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또한 재도전 가수 6인의 무대가 끝난 후 B조 최종 결과 발표가 생방송으로 진행, 조별 상위 6인을 맞힌 시청자들에게 돌아가는 4번의 상금 획득 기회 중 두 번째 상금 획득 기회인 이날 몇 명의 시청자가 상금을 얻게 될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상단에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쉽게 '승자선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B조 ‘승자선택’은 오는 7일(토) 밤 10시 종료된다.

남다른 선곡과 보이스로 클래스를 입증한 조장혁의 무대는 오는 7일(토)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45인 중 A조 15인(김소유, 김신의(몽니), 김용진, 나윤권, 미스터붐박스, 박구윤, 박선주, 박재정, 유성녀, 이봉근, 임태경, 임한별, 정미애, 지원이, 허민영)이 경연을 마쳤다.

B조 15인으로는 강형호(포레스텔라), 김보형(킴보), 민서, 바비킴, 서영은, 소찬휘, 신성, 안예은, 요요미, 이윤아, 이지훈, 이혁, 임정희, 조장혁, 하준석이, C조 15인으로는 고유진(플라워), 권인하, 김경호, 김명훈(울랄라세션), 박혜나, 연정(우주소녀), 웅산, 유성은, 이응광, 이정, 전나영, 조엘라, 최재림, 하윤주, 후이(펜타곤)(가나다 순)가 경연에 참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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