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영천 향토음식 계승 활성화 교육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6월 1일 시작된 영천 향토음식 계승 활성화 교육은 영천의 향토음식과 특산물을 이용해 영천의 향토음식을 재해석하고 발전, 계량화하여 실생활에서도 즐길수 있고 상품성까지 겸비한 총 16가지 메뉴에 대한 교육과 영천 향토음식의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돔배기, 시금장, 고디국 등 영천의 향토음식과 포도, 뽕잎, 삼색감자, 한우 등 영천의 특산물들을 활용하여 조리법이 쉬우면서 새로운 형태의 음식으로 개발되었다.

영천쇠고기건강탕, 영천포도찹쌀떡, 돔배기불고기, 돔배기장아찌, 고디경단전골 등 영천 향토음식과 특산물을 활용하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수 있고 쉽게 보급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메뉴를 활용한 매뉴얼북을 제작하여 배포 및 홍보를 통해 널리 보급하여 활용성과 새로운 향토음식으로서의 대표성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이명옥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이 개발된 향토음식을 생활속에서 즐길수 있고 널리 보급하는 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향토음식 계승 활성화 교육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가 주최하였으며 ㈜핀연구소가 시행하여 총 7회차 28시간에 걸쳐 향토음식에 대한 전문 인력양성 및 보급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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