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영호)에서는 지난 16일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 임직원과 함께 초복을 맞아 노원구 지역내 중증재가장애인 350가정에 삼계탕을 나누는 ‘제7회 삼계탕 나눔 DAY’ 행사를 실시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성카드 임직원 가족봉사단 50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과일도시락을 중증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로 계신 장애인 가정에 삼성카드 가족봉사단인 아버지와 아이가 나란히 삼계탕을 들고 가는 모습에서 메마른 사회에 빗방울처럼 희망을 보여 줄 기회가 되었다.

김모씨(지체1급)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 주어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삼성카드 열린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해서 전국적인 삼계탕 나눔 행사로 확산 되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고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고자 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