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채널A]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결혼을 앞둔 이유리에게 위협의 손길이 뻗친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김정욱/ 제작 래몽래인)이 촘촘한 전개와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반전 엔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16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13회에서는 행복한 시간도 잠시, 다시 한번 충격적인 상황을 맞닥뜨린 이유리(지은수 역)의 위기가 드러난다.

앞서 지은수(이유리 분)와 강지민(연정훈 분)은 딸 강우주(고나희 분)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았고, 결국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인정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지난 12회 말미에서는 두 사람이 부부로서 새 출발을 하려 했지만, 딸 우주가 눈물을 터뜨리며 “선생님, 살인자예요? 진짜 사람 죽였어요?”라고 물으며 축복이 가득하던 결혼식장의 분위기가 충격과 경악으로 물들었다.

오늘(16일) 공개된 사진에는 신부대기실에 앉아 있는 지은수의 모습이 담겼다.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던 지은수는 자신에게 전달된 의미심장한 편지를 받아들고 표정이 굳어있어 불안한 전개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응시하는 김호란(이일화 분)의 모습도 함께 포착, 닥쳐올 비극의 배후에 그녀가 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지은수의 행복을 두고 볼 수만은 없는 김호란이 어떤 음모를 꾸몄을지, 지은수에게 전달된 편지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행복을 코앞에 둔 순간 비극을 맞닥뜨린 지은수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오늘(16일)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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