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부천시]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3부작을 선보인다.

오직 BIAF 상영에서만 공개되는, 극 중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의 인사말과 작품소개 영상도 특별히 준비되어 기대를 모은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취주악부 고등학생들의 청춘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교토애니메이션의 작품으로, 관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캐릭터들의 성장을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연주장면과 음악에 대한 훌륭한 묘사는 물론 연습과정에서의 갈등을 비롯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뤄,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BIAF2020을 통해 선보이는 버전은 <울려라! 유포니엄>의 극장판 3부작으로, TV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재편집한 작품이기에 시리즈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 마지막 극장판이 스크린을 통해 정식으로 소개된 적이 없기에, 팬들에게는 이번 BIAF2020 미드나잇 스크리닝이 극장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3부작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열리며, 10월 24일(토) 24시 자정부터 다음날인 25일(일) 새벽까지 연달아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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