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비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우다비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우다비가 KBS 드라마 스페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7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우다비가 KBS2 드라마스페셜 2020 ‘나의 가해자에게’(극본 강한, 연출 나수지)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의 가해자에게’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던 기간제 교사가 과거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를 동료 교사로 맞이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는다.

우다비는 극 중 무진여고 2학년 재학생 박희진 역을 맡았다. 무진여고 이사장의 손녀로 전교 1등은 물론 모의고사 성적까지 출중해 몇 년 만에 나타난 학교의 희망인 인물을 세밀한 표현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우다비는 ‘트리플썸 2’를 시작으로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라이브온’의 출연도 확정 지으며 안방극장에 활약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더해 휴대전화, 음료, 화장품 등 다수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한 우다비는 특유의 청순미로 최근 하이트진로 주류 ‘매화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전방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우다비가 ‘나의 가해자에게’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박희진 캐릭터의 걸크러시 매력을 어떻게 완성해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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