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More Conversations, More Love”를 주제로 암 완치자, 환우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인물들이 핑크 포니 20주년을 함께했다.

“사랑하는 이가 암을 진단받았을 때, 남편, 아내, 엄마, 아빠, 형제, 자매 그리고 친구인 우리 모두는 슬픔에 잠긴다.

이것이 바로 암과 싸우는 우리의 노력이다.” 랄프 로렌(Ralph Lauren)

2000년부터 시작된 랄프 로렌의 핑크 포니 캠페인은 암 극복을 위해 검진, 초기 진단, 치료 및 교육과 같은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브랜드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핑크 포니는 2000년 이래로 암 치료의 불평등을 좁히고 치료 가능한 단계에서 모든 사람이 신속하게 양질의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핑크 포니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치유, 희망, 생존, 사랑에 대한 개인의 암 관련 경험을 공유한다.

보스턴 대학의 연구 센터장이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인 아이브람 X. 켄디 박사(Dr. Ibram X.Kendi), 성 교육자인 에리카 하트(Erika Hart), 메릴랜드의 주지사이며 하원 의원 후보인 마야 라키무어 커밍스(Maya Rockeymoore Cummings), 환경 활동가인 나렐리 코보(Nalleli Cobo), 성 소수자 지지자인 엘리자베스 로드 롤린스 박사(Dr. Elizabeth Lorde-Rollins),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네이선 아드리안(Nathan Adrian)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크리스탈(Krystal Jung), 중국 싱어송라이터인 G.E.M, 중국의 창업가인 웬디 유(Wendy Yu), 일본 모델 토미나가 아이(Ai Tominaga),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델타 구드렘(Delta Goodrem), 영국 작가인 데보라 제임스(Deborah James) 등 다양한 인물들이 함께 참여했다.

2020년 핑크 포니 컬렉션은 새로운 그래픽과 디테일로 업데이트된 폴로의 아이코닉한 제품과 핑크, 네이비, 화이트 등 산뜻한 컬러들로 구성되었다.

핑크 컬러의 ‘Live/Love’ 티셔츠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에서 발생하는 수익 전체가 각 나라에 연계된 국제 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또한, 올해 컬렉션의 핵심 구성은 20여 개국의 언어로 프린트된 ‘사랑’ 티셔츠로 각 아이템 판매가의 25%는 전 세계 암 자선 단체에 기부되며, 미국 내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랄프 로렌 법인 설립의 핑크 포니 펀드로 전달된다.

핑크 포니 컬렉션은 9월을 시작으로 전 세계 일부 폴로 랄프 로렌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1일부터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핑크 포니 컬렉션이 판매될 예정이며, 아동용 핑크 포니 제품들은 롯데월드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출처: 랄프 로렌(Ralph La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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