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 예능 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MBC 예능 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장윤정이 트롯돌 다섯장을 위한 감동의 무대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어제(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연출 오누리, 이민지)에서는 데뷔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트롯돌 다섯장의 활동 모습과 장윤정, 김신영, 이특이 함께한 특별한 힐링 시간, 숲속의 작은 콘서트까지 재미와 감동으로 토요일 밤을 꽉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애Ent’의 전폭적인 지지와 시청자들의 무한 애정에 힘입어 ‘쇼! 음악중심’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른 다섯장의 활동 모습이 담겼다.

음악 방송에서는 안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두각을 드러내 스케줄 비하인드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 터.

먼저 이회택(후이)은 장윤정이 참관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 중 특별한 데뷔 소감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데뷔 이후 음악 방송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까지 연이은 스케줄에 “힘 있는 회사에서 데뷔를 해야 한다”라며 애사심 넘치는 멘트로 장윤정을 함박 웃음 짓게 만든 것.

그런가 하면 김명준(MJ)은 지난 첫 공연 미션에서 관객들에게 ‘최애’로 뽑혀 선물 받은 ‘장윤정 일대일 독대권’을 사용해 다섯장 멤버들만의 힐링 시간을 얻어냈다.

하지만 장윤정, 김신영, 이특이 펜션에 먼저 도착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어 다섯장을 당황케 했다.

이에 장윤정은 코로나19로 다섯장의 무대를 보일 자리가 줄어듦에 아쉬워하며 숲속의 작은 콘서트를 제안해 멤버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프닝 무대로 장윤정이 드라마 ‘이산’의 OST ‘약속’을 선곡, 가슴 먹먹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다섯장 멤버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가사라며 한 음절씩 진심을 담아 부르던 장윤정은 결국 노래를 마친 뒤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윤정은 “최선을 다해서 잘해보고 싶었는데, 괜히 큰 부담을 준 건가 생각했어요“라며 고마운 마음과 미안함이 뒤섞인 그간의 복잡했던 마음을 드러내기도.

장윤정의 혼신을 다한 노래에 김신영은 ”노래로 쓰담쓰담해주는 것 같았어. 노래로 고생했다, 고생했다“라며 깊은 감동을 표현하는가 하면, 이회택(후이)은 첫 회부터 지금까지를 회상하게 됐다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진심으로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라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윤정의 감동 무대에 대한 답례로 다섯장 멤버들의 개인 무대가 이어져 안방극장에 감성 충만한 즐거움을 책임졌다.

단합 대회 때 노래에 힘을 가득 넣어불렀던 이회택(후이)은 부드러워진 가창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였고, 무대 위에서 제스쳐가 다소 굳어있던 박형석은 맛깔나는 정통 트롯과 함께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를 보여 극찬을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에서는 다섯장 멤버들만의 특별한 힐링 시간으로 바비큐 파티, 모닥불 토크 타임까지 담겨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이회택(후이)의 깜짝 생일 파티로 찐친 팀워크를 자랑하는가 하면, 모닥불에서 구워낸 마시멜로 먹방을 보여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기도.

모닥불 앞에 둘러앉은 다섯장은 그동안의 일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회택(후이)과 김명준(MJ)은 지난 연습생 시절 일화를 나누며 박형석이 이뤄낸 노력의 결실에 박수를 보내는 등 서로를 다독이며 한여름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다섯장은 비주얼, 실력, 입담 그리고 돈독한 팀워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며 토요일 밤을 재미와 감동으로 풍족하게 채웠다.

매회 레벨업하는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만든 다섯장은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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