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디안레이블 제공]
[사진 = 인디안레이블 제공]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하은(HAEUN)이 약 11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다.

인디안레이블은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일 발매하는 하은의 새 싱글 앨범 '99.9' 허밍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햇살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넓은 초원을 비추며 시작한다. 풀을 뜯고 있는 염소와 멋진 자연경관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느낌을 안겨준다.

또 마치 하은의 시선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 카메라 워크는 생동감을 느끼게 해 짧은 분량에도 강한 인상을 안겼다.

여기에 청량하고 맑은 하은의 허밍이 담겨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고, 이와 동시에 감성을 끌어 올려 깊은 여운을 남겼다.

'99.9'는 하은이 지난 10월 '혼코노' 발매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99.9'와 '내 여자였으면 좋겠다' 2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은이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만큼 한층 더 섬세하고 담백해진 감성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따스하면서도 편안한 발라드를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은은 '열애중(답가)', '신용재', '비오는 날 뭐해', '혼코노' 등으로 '발라드의 슈퍼루키'로 떠올랐으며, tvN '왕이 된 남자', JTBC '아름다운 세상', SBS '녹두꽃' 등 인기 드라마의 OST 가창자로 활약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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