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8월 20일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당정추진본부는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한 당·정부간 협업 논의기구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정책위 의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고, K-뉴딜위 분과위원장, 과기·환경·산업·고용부 장관이 고정 참석하며 안건별로 참석장관 추가 등 탄력적 운영 예정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3가지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부는 디지털·그린 뉴딜, 안전망 분과의 주요 추진 과제별 금년도 추진계획을 면밀히 점검및 한국판 뉴딜 투자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2021년 재정투자 계획(안)을 논의, 시중의 유동성이 뉴딜 분야에 투자되고, 국민들과 성과가 공유되는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조성 방안을 협의했다.

당에서도 향후 한국판 뉴딜의 속도감 있는 추진 필요성에 대하여 정부와 인식을 공유하였으며, K-뉴딜위원회와 법-제도개혁 TF 등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당정추진본부 회의를 중심으로, 국정 최우선 과제인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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