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예스24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의 감정 조절 육아법을 다룬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7주간 1위의 자리를 지켰던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머물렀다. 인기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3위의 자리를 지켰고, 정유정의 <종의 기원>과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각각 4위와 5위를 유지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다시, 책은 도끼다>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를 기록했다. 기시미 이치로, 고미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7위를 지켰고, 후속작 <미움받을 용기2>는 네 계단 내려간 15위에 자리했다. 신토익 유형을 반영한 <ETS 신토익 공식실전서 LC 리스닝 출제기관 독점 공개>은 8위로 일곱 계단 상승했고, <ETS 신토익 공식실전서 RC 리딩 출제기관 독점 공개>는 여섯 계단 오르며 10위를 차지했다. 좋은 글귀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던 SNS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새롭게 9위에 진입했다.

성적보다는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나라를 꿈꾸며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의 신작 <풀꽃도 풀이다1>과 <풀꽃도 풀이다2>는 예약 판매만으로 11위와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우리 시대의 노인들,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던 노희경 작가의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의 원작 소설 <디어 마이 프렌즈1>는 예약판매 중에 13위에 자리잡았다.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표현법을 전수하는 유시민의 <표현의 기술>은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내려가며 14위에 머물렀다.

새로운 교육법을 찾는 학부모를 위한 이지성의 교육 지침서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오르며 16위에 안착했다.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는 일곱 계단 내려간 17위에, 그 후속작 <애프터 유>는 열 한 계단 내려가며 20위에 머물렀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다섯 계단 내려간 18위에 자리했고, 토익에 자주 출제되는 단어와 문법 포인트를 신토익 유형의 예문과 함께 정리한 <해커스 토익 보카 2016 (신토익)>은 19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안녕하세요, 선배님>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2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바이올렛 나이츠>는 한 계단 내려간 3위를, <갈망의 경계>는 새롭게 4위를 기록했다.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아들러 심리학으로 10초만에 미래를 바꾸는 <나를 바꾸는 연습>은 지난주 8위에서 5위로 세 계단 올랐고, 오늘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역사적 사건들만 모아 담은 <흐름을 꿰뚫는 세계사 독해>는 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미래의 투자법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는 7위에, 성인 로맨스 소설 <열락의 침실>은 8위에 안착했다. 위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망한 <찌질한 위인전>은 9위에 자리잡았고, 성인 로맨스 소설 <에로틱한 연애>는 10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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