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올해 1분기 한국의 대 러시아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액이 827만 달러(99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세계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대상국 가운데 8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최근 한국의 진단키트, 방호복 등 제조 기업들 자체적으로도 적극적으로 러시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러 지방정부 차원의 진단키트 및 의료장비에 대한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한러 방역 전문가들 간 화상회의, 웹세미나 등 한러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러 대사관측은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확대가 상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양국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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