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전영록, 최성수, 조정현, 이정석, 김완선과 다이아 승희가 뭉쳤다.

이들을 통해 재탄생 되는 2015년 버전 ‘첫눈이 온다구요’는 크리스마스 이브 정오에 맞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88년도 그 시대의 목소리를 찾는데 주력했으며 리얼한 믹싱까지 완료했다. 그 시절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기라성 같은 선배 가수들이 함께했기에 더 특별함을 더했다.

로코베리가 편곡에 참여한 이번 ‘첫눈이 온다구요’는 조금 더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선배가수들의 목소리는 감동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목소리는 잊혀져 버렸던 그때 그 시절의 기억들을 기억나게 한다.

다시 부는 80년대 추억의 바람을 타고 리메이크 된 ‘첫눈이 온다구요’는 가요계 별들이 한데 어우러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 추억을 되살리는 아련한 추억송이 되어 사람들의 감동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이들은 <어게인 1988> 토크콘서트를 함께 하며 그때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곡을 내기로 뜻을 모았고 흰 눈이 뒤덮인 풍경을 바라보며 떠나가는 연인을 그리는 겨울 시즌송인 ‘첫눈이 온다구요’를 리메이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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