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세계 선도 기업 OT(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 Oberthur Technologies)가 오늘 OT의 글로벌 플랫폼(Global PlatformTM) 및 자바(JavaTM) 기반 운영체제(OS)에서 개발된 새로운 멀티 결제용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OT의 코스모 플라이 v5.8(COSMO Fly v5.8)는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최신 사양을 모두 수용하는 최초의 듀얼 인터페이스 제품이다. 이는 다수의 어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최초의 마스터카드 M/Chip 어드밴스v1.2(M/Chip Advance™ v1.2) 인증제품이며 비자의 새로운 12년 EMV 카드 수명주기 정책(EMV Card Lifecycle Policy)을 완수하는 비자2.8.1g 인증을 준수한다. 이러한 특정 애플릿들은 이 제품을 미국 듀얼 직불 및 선불 전환(migration)을 완벽하게 준수한다.

OT의 COSMO 제품군을 기반으로 제작된 코스모 플라이 v5.8(COSMO Fly v5.8)은 최신 보안 기능을 포함하며 운영체제 개선을 통해 OT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들을 시장에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결제 및 운송 시장의 융합을 예견한 OT는 세계적으로 자동 요금징수 운송 시스템에 사용되는 MIFARE™ 및 Cipurse™ 등의 비결제 기능들을 강화했다. 또한 이 신규 애플릿은 OT 고객들이 운송 중 개방형 결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COSMO 패밀리 일원으로서 이 신규 결제카드는 모든 코스모 제품들이 보유한 다음의 특징들을 포함한다: 인증 메커니즘, 접근 제어, 전자 식별 기능(AuthentIC 또는 ID-OneTM).

에릭 뒤포레스트(Eric Duforest) OT 금융 서비스 기관 사업 담당 총괄 이사는 “혁신과 보안의 선봉에서 활약하는 것이 OT의 DNA이다. 고객들에게 듀얼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을 보유한 혁신적인 카드를 제공해 카드 보유자의 사용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 고객들의 로드맵에서 경쟁력과 보안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치로 아이캣(Chiro Aikat) 마스터카드 EMV 부문 제품조달 수석부사장은 “비접촉 즉 ‘탭 앤 고(tap-and-go)' 기술에 기반한 EMV 듀얼 인터페이스 기술은 소비자의 체크아웃 시간을 단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스터카드가 OT와 같은 제휴사들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마스터카드의 최신 M/Chip Advance™ 사양에 기반한 미국 직불 인증 제품을 신속히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OT가 제작하는 모든 카드는 펜실베이니아 남동부에 위치한 우리의 ISO 9001 인증 제조시설에서 출하된 것으로 이 시설에서 2억5000만 장 이상의 칩 카드가 생산되었다. OT는 COSMO Fly v5.8의 지원을 특허 받은 단일 개인화 시스템(Common Personalization System, CPS)으로 통합했다. CPS는 단일한 글로벌 개인화 엔진으로 전세계 최고의 EMV사례들을 통합해 지난 10년 간에 걸쳐 개발되고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의 39개 개인화 서비스 네트워크에 배치되었다. CPS는 노던 버지니아(Northern Virginia) 및 서던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 등 양안에 위치한 OT의 개인화 서비스센터에서 2010년부터 EMV 카드를 개인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