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뉴욕증권거래소:KORS)가 포뮬러 원(Formula 1) 세계 챔피언 팀인 맥라렌-혼다(McLaren-Honda)의 공식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되는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맥라렌-혼다와 마이클 코어스는 이 제휴를 통해 디자인과 속도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젯셋 라이프스타일(jet-set lifestyle)을 강화하고 확대하게 된다.

마이클 코어스의 존 D. 아이돌(John D. Idol)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클 코어스와 맥라렌-혼다는 각자 분야의 선구자이며 맥라렌-혼다는 우리가 포뮬러 원 레이싱 세계에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다”며 “특히 우리가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성장을 지속하는 있는 지금 이 제휴는 우리에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뮬러 원 관중은 마이클 코어스의 새로운 타겟층으로서 유럽 소비자에게 마이클 코어스의 모든 면을 친숙하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된다. 또한 전설적인 맥라렌-혼다 브랜드와 소속 포뮬러 원 유명 드라이버들은 숨가쁜 경쟁의 세계를 살아가는 가운데 마이클 코어스의 지적이고 국제적이며 성공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게 된다.

맥라렌 그룹의 론 데니스(Ron Dennis) 회장 겸 CEO는 “맥라렌-혼다와 마이클 코어스의 새로운 협력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마이클 코어스는 화려한 수상 경력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액세서리 및 기성복 디자이너”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0년 동안 전세계 포뮬러 원 대회에 참가해온 맥라렌처럼 마이클 코어스도 국제적인 기업으로서 뉴욕, 비벌리힐즈, 시카고, 런던, 밀라노, 파리, 뮌헨, 이스탄불, 두바이, 서울, 도쿄, 홍콩을 포함해 세계의 여러 일류 도시에서 스타일리시하고 성공적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맥라렌과 마이클 코어스의 기업 문화가 역동성과 모험심을 공유하고 끊임없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만큼 장기적인 협력 관계에 아주 적합하다”며 “이런 브랜드의 적합성은 두 기업 모두에 아주 중요하다. 두 기업이 각자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판을 쌓아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두 기업이 서로 손을 잡고 나아가는 만큼 두 기업 모두 훨씬 더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라렌-혼다 팀의 공식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마이클 코어스는 브랜딩 작업을 통해 맥라렌-혼다 MP4-31 레이싱카와 드라이버 모두를 전반적으로 디자인하게 된다.

이 제휴를 기념해 마이클 코어스는 남성용 레더 재킷 한정판을 내놓았다. 특별 생산된 블랙 레더 재킷 50벌은 마이클 코어스의 런던 거점 점포(flagship store)의 남성복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이 재킷은 마이클 코어스 로고와 맥라렌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각 재킷마다 고유 생산번호가 붙은 한정판이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 제휴는 마이클 코어스와 맥라렌-혼다 DNA 모두에 내재된 스타일과 속도의 융합과 같다”며 “두 브랜드 모두에는 자신감과 에너지, 세련미가 담겨 있어 이를 상징하는 한정판 재킷을 내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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