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배우 이태곤이 ‘정글’에서 사냥에 푹 빠졌다.

17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사냥에 집착하는 이태곤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극에서 ‘왕’이나 ‘장군’ 역할을 도맡는 이태곤은 실제 성격도 장군감.

정글 입성 첫날부터 바다 사냥에서 쓸 작살총을 직접 만들 정도로 사냥에 대한 집념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에는 새를 잡기 위해 육지전과 공중전을 벌렸다.

이태곤은 거친 풀숲을 낮은 포복 자세로 기어가 나무에 앉아 있는 새를 향해 새총을 쐈다. 하지만 새들이 전부 날아가 버리자 나무마다 일일이 새 덫을 설치하는 노력도 마다치 않았다고. 게다가 동트기 전부터 새를 잡기 위해 구덩이에 들어가 오랜 시간 잠복하는 열정까지 보였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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