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오마베'에 출연 중인 정태우의 아들 하린이가 깜찍한 꼬마 기수로 변신했다.

SBS’오마베’제작진은 사극전문배우 정태우네 가족이 승마장으로 떠난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태어난 지 생후 10개월 밖에 되지 않은 둘째 아들 하린이가 생애 처음으로 차가운 물을 먹고 부르르 떠는 모습이 공개돼 엄마-아빠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오!마이베이비’ (이하 오마베)에서는 배우 정태우 가족이 ‘당나귀파크’를 방문한다. 평소 사극 드라마 내에서 수준급의 말 타는 실력을 보여줬던 정태우에게 가족들은 실제로 그렇게 말을 잘 타는지 궁금해 했고, 아빠 정태우는 가족들에게 직접 말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승마장으로 향했다. 둘째아들 하린이는 난생 처음 만난 당나귀와 금방 교감하기 시작했다. ‘스캔베이비’답게 처음엔 아빠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당나귀를 쓰다듬고 먹이를 주었고, 이어서 형 하준이가 멋지게 당나귀 타기 시범을 보이자, 또 유심히 스캔하던 하린이는 형과 함께 겁 없이 당나귀 타기에 도전했다.

한 편 올해 들어 최고 더운 날씨를 기록한 날 촬영을 했던 10개월의 하린이는 이날 태어나 처음으로 불볕더위를 만난 하린이는 기진맥진했다. 하지만 운명처럼 하린이에게 얼음물이 주어졌다. 시원한 얼음물을 마신 하린이는 눈이 번쩍 뜨였고 온몸을 부르르 떨더니, 신나서 덩실덩실 춤까지 추며 얼음물을 벌컥벌컥 마셨다는 후문이다.

깜찍한 꼬마 기수 정태우 아들 하린이의 이야기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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