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환자안전활동재단(Patient Safety Movement Foundation)이 이노바(Inova)와 공동 주재한 연중 기획회의(Midyear Planning)에서 3가지의 새로운 환자안전 도전과제를 발표했다. 2016 연중 기획회의(2016 Midyear Planning Meeting)에는 전세계 100여 명의 의료전문가, 관리자, 환자권리 옹호자 및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환자안전을 주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 회의는 치료 중 적절한 프로토콜을 준수한다면 사망이 쉽게 예방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제를 선택하기 위한 토론과 투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참가자들은 15개의 새로운 과제를 후보에 올렸다. 그 결과 차후 환자안전 도전과제로 그들이 선택한 3가지는 다음과 같다.

·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 정신건강(Mental Health)

· 소아약물유해반응(Pediatric Adverse Drug Events)

새로운 3가지 과제는 현재 12가지의 도전과제(12 challenges) 목록에 추가되며 2017년 2월 환자안전활동재단의 제5회 연례 세계환자안전, 과학 및 기술 서밋 (World Patient Safety, Science and Technology Summit)에서 발표된다.

올해 기조연설은 미국식약청 산하 의료기기 방사선 보건센터(Center for Devices and Radiological Health) 국장인 제프리 슈렌(Jeffrey Shuren) 박사가 했다. 다른 초대 연설자로는 쉘든 화이트하우스(Sheldon Whitehouse) 로드아일랜드 주 상원의원; 이노바 첨단 의료 시뮬레이션(Advanced Medical Simulation)의 환자안전최고책임자 찰스 머피(Charles Murphy) 박사, 스콧 베첼로스(Scott Betzelos) 부사장 겸 최고의료책임자, 에밀리 마르코(Emily Marko) 원장; Dr. 테오도로 포흐트 다기(Teodoro Forcht Dagi) 수술 및 수술 전 치료 자문위원회(Council in Surgical and Perioperative Care) 회장; 롤린 페어뱅크스(Rollin Fairbanks) 메드스타 혁신연구소(MedStar Institute for Innovation) 산하 의료환경의 인간공학 국립센터(National Center for Human Factors in Healthcare) 원장; 콘래드 그랜트(Conrad Grant),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Johns Hopkins University Applied Physics Laboratory) 수석 엔지니어; 마이클 그랜트(Michael Grant), 존스홉킨스대학병원 조교수 겸 마취학 및 중환자의학과(Anesthesiolog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심장마취 및 외과 중환자 치료(Cardiac Anesthesia and Surgical Critical Care)의 수술 후 회복개선 원장 등이 포함됐다. 주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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