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앱/웹, 콘텐츠, 융합소프트웨어 분야 창업을 통한 신산업의 활성화를 이끌 ‘2016년도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를 모집한다.

유망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통한 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 출범한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난 3년간 기업정보 소셜미디어인 잡플래닛(회사명: 브레인커머스), 핸드메이드 수공예장터 아이디어스(회사명: 백패커) 등 42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였다.

㈜옴니텔(수도권),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대구·경북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청·호남·강원권),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울산·경남권) 총 4개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통해 만 39세 이하로 유망지식서비스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개인, 법인)의 대표자’ 16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며 예비창업자(팀), 창업기업은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4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중 한곳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성장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평균지원금액 47백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 주관기관별 청년창업자가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전문가 멘토링 지원
** 사무공간, 회의실, 기숙사, 휴게실 테스트베드 등
*** 국·내외 전시회참가, 협업·네트워킹, 투자유치 관련 프로그램, 소비자 반응조사 등

중소기업청은 ‘우수한 청년창업가의 육성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핵심적인 동력이며, 기술력으로 무장한 창업기업 육성과 세계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모집신청은 ‘16.5.30(월)부터 6.13일(월)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이후 4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청년창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16년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청년창업자의 꿈을 향한 도전의 초석이자 신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청자격(신청제외 대상 포함), 선정평가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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