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따뜻한 날씨와 함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공연 예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는 뮤직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따뜻한 음악 소풍 같은 페스티벌부터 빠른 음악 비트에 몸을 맡기고 뛰어 놀 수 있는 신나는 페스티벌까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오는 6월 3일까지 추천 페스티벌을 10만원 이상 예매하면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가족과 함께 먹고 즐기는 달콤한 페스티벌

세계 각국의 맛있는 디저트를 한 곳에 모은 달콤한 축제 ’2016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 - 스윗 오아시스’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2016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은 대중음악 콘서트, 영화 등 문화예술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디저트와 베이커리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테이, SG워너비, 박보람, 홍대광, 로이킴, 어쿠스틱 콜라보 등이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디저트업체 50여 개가 참여한다. 특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인 이원일 셰프와 미카엘 셰프의 쿠킹쇼도 만나볼 수 있다. 티켓 가격은 디저트 무료시식쿠폰과 가이드 맵 북, 개인 트레이 등을 포함해 1일권 2만2천원, 2일권은 3만8천원. 무료시식쿠폰 미포함 시 1일 1만 8천원이다.

◇친구와 함께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페스티벌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고의 EDM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으로 아프로잭, 아비치 등 세계 최정상급 DJ 103개팀의 환상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5주년을 맞이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하이엔드 무대 프로덕션으로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예년보다 관객 편의시설을 증설해 풍성해진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만 관람 가능하며, 현재 프리도어 티어 2 티켓을 2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DM 팬이라면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페스티벌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은 7월 9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다섯 개의 스테이지에서 ‘신화’라는 환상적인 테마로 펼쳐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우멧 오즈칸, 고르곤 시티, 위윅 등 화려한 라인업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객이 직접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추가하고 밤하늘 별빛처럼 펼쳐지는 LED 라이팅쇼, 공중을 나는 곡예사 등의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만 19세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8만 8천원.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12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락 페스티벌의 역사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브리티시 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스웨이드의 합류와 넬이 10년만에 다시 펜타포트 무대에 선다는 소식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13만원, 2일권 18만원, 3일권 22만원이다.

◇연인과 함께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페스티벌

음악과 캠핑이 만나는 낭만적인 순간을 선물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 & 캠핑 2016’은 6월 18, 19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진행된다.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10cm, 자이언티, 스웨덴 세탁소 등의 아티스트들과 자유로운 음악이 흐르는 버스킹 파라다이스&피아노 숲,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플레이그라운드 등 지친 일상을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꾸며질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박 2일권 1차 조기 예매 시 6만 6천원, 정가는 8만 8천원.

오는 7월 22~24일 경기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열리는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펑크록의 전설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세계적 대세인 영국 일렉트로닉 밴드 디스클로저 등 유명 해외 뮤지션을 비롯해 국카스텐, 혁오, 장기하와 얼굴들, 김창완 with 김창완밴드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도 라인업에 올랐다. 특히, 지난 3월 예스24에서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되며 록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티켓 가격은 일반 1일권 3차 티켓이 13만 6만원, 3일권이 22만 1천원이다.

도심 속 신개념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6’은 7월 30일에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 론칭한 페스티벌 ‘워터밤’은 관객과 아티스트들이 팀을 이뤄 공연, 물싸움 등으로 대결하는 참여형 축제로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제시 등 축제의 즐거움과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해줄 라인업과 물놀이,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서둘러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경우 5만 5천원에 참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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