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글로벌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UCaaS) 공급사인 브로드소프트(BroadSoft, Inc.)가 자사의 브로드클라우드(BroadCloud) 매니지드 호스티드 서비스를 프랑스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내 서비스 사업자들은 브로드소프트의 클라우드UC 서비스 공급 관련 전문성을 활용해 초소형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 급격한 확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프랑스의 클라우드 UC 시장은 향후 5년간 19%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고 시장 규모 또한 2015년 4,400만 유로에서 2020년에는 1억 600만 유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프랑스 시장 내 기회를 활용하고자 하는 서비스 사업자 중 하나가 바로 넥스티라원(NextiraOne)이다. 클라우드 기반 PBX 와 UC솔루션 신제품 구동을 위해 브로드소프트의 UC-One®을 선택한 넥스티라원의 easycollab 클라우드는 20~250명 규모의 중소기업 사용자를 겨냥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시장의 76% 차치하는데 이들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비중은 6%에 불과하며, 이는 서유럽 평균 10%에 비해 낮은 수치다**. easycollab Cloud는 기업들이 직원, 공급 업체, 고객과 보다 활발한 상호 작용을 통해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 전화통화와 영상, 단일 번호, 참석 관리, 오디오 및 비디오 그룹 컨퍼런스, 스크린 공유 협업 시스템을 통합하고 고객의 점증하는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향상된 기능과 사용이 원활한 모바일 기능들을 제공한다.

다니엘 르펠티에(Danièle Lepeltier) 넥스티라원 마케팅⋅혁신부문장은 “easycollab Cloud는 우리가 앞으로 로컬 시장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최고의 클라우드 PBX 및 모바일 UC서비스 제공 업체로 자리잡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사의 관계는 그동안 신규 서비스의 빠른 설계 및 제공에 핵심요소로 자리했다. 우리는 중소기업의 최종 고객이 비싸고 복잡한 PBX 솔루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명쾌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주문형으로 제품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생산성과 팀 내 협업, 이동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브로드클라우드는 넥스티라원과 같은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고객의 초기 견적부터 프로세스 지원을 위한 서비스 활성화까지 전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매니지드 형태의 종단간(end-to-end)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브로드소프트의 UC-One은 사용자의 기기 및 유무선 연결 상태에 관계 없이 음성, 고화질 오디오 및 비디오, 인스턴트 메신저 및 상태 확인, 참석, 컨퍼런스, 통화 기록, 단일 인터페이스 안에서 사용 가능한 영상 공유 협업 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브로프소프트의 타헤르 베베하니(Taher Behbehani) CMO는 이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니즈와 기회를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기업들이 뛰어난 경제성과 유연함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빠른 속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서비스 사업자들은 클라우드 통합 협업 글로벌 시장이 2020년까지 6배 커지고, 중소기업의 3분의1은 100% 모바일 솔루션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브로드소프트의 크렉 데커(Craig Decker) 유럽, 중동, 아프리카 본부장은 왜 브로드클라우드가 프랑스 시장에서 가치 있는 자산 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미 검증된 브로드소프트의 캐리어급 클라우드 UC서비스 및 혁신은 넥스티라원 같은 서비스 사업자들이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제 프랑스 기업들은 직원들이 장소와 시간, 사용 기기에 상관 없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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