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이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토마토를 나눠주는 나눔행사를 3일간 진행한다.

 
2일째를 맞은 오늘은 여의도역과 오목교역에서 제철 토마토 나눔을 실시하였다.

토마토는 흔히 중장년층 남성들의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남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의 유방과 난소 등 생식기에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여성 건강에도 빼놓을 수 없다.

토마토의 핵심 성분인 라이코펜은 체내에 흡수되면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DNA를 복구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1개당 칼로리도 낮아 체중 조절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채소다.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 최계조 회장은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토마토 많이 드시기를 바란다. 특히 익히거나 기름에 조리하면 라이코펜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익혀드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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