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성장형 아이돌' 5인조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더욱 강력해진 남성미를 장착한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7일 0시 첫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정식 발매하며 컴백을 알린 비아이지(제이훈, 희도, 건민, 국민표, 벤지)는 17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비아이지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미를 표현한 곡이다.

심장을 때리는 비트에 난타 퍼포먼스, 더욱 격을 높인 칼군무에 오케스트라, 시원한 보컬과 날카로운 랩이 한데 조화를 이뤄 완성된 거대한 스케일의 사운드 곡으로 이날 무대에서 강렬한 임팩트와 카타르시스를 전달했다.

비아이지는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3부작 시리즈 ‘맨 앤 그로우(Men & Grow)’의 두 번째 스토리 ‘아프로디테’를 통해 점점 완성형에 가까워지는 남성미를 갖춘 발전하는 그룹의 모습을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앞서 열린 쇼케이스에서도 비아이지는 그간 준비해온 현란한 댄스와 랩, 노래에 이어 요요 개인기에 성대 모사 등 다양한 끼와 매력을 적극적으로 발산하며 친근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컴백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아이지는 ‘더쇼’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활발하게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GH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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