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SBS‘오마베’ 출연중인 슈의 딸 ‘라희-라율이’의 시력검사 결과, 쌍둥이 답지 않은 극과 극의 결과가 나와 화제다.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집에서 시력검사를 받는 라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엄마 슈는 지난 번 안과를 방문했을 때, 눈에 알레르기가 있어 검사를 받지 못한 ‘라율’이를 위해 ‘셀프 시력검사’를 실시했다.

시력 검사를 하기 위해 엄마 슈와 라둥이는 눈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눈운동을 하며 슈가 라희에게 “다크써클 있어요?”라고 묻자 라희는 “네. 있어요~”라고 대답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 숫자와 글자를 읽을 수 없는 라둥이를 위해 엄마 슈는 그림책에 나오는 사물을 오려 붙여 라둥이 맞춤용 ‘그림맞추기 검사판’을 만들었다. 숟가락으로 한쪽 눈을 가리고 시력 검사를 실시하는 라둥이. 언니 ‘라희’는 천리안처럼 엄마가 가리키는 사물을 척척 맞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생 ‘라율이’는 그림판 앞에서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엄마 눈이 침침해~”를 연발해 엄마 아빠를 걱정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슈 가족의 일란성 ‘라둥이’의 극과 극 시력검사 결과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