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대표이사 박진우)이 ‘티코인’ 앱 출시와 더불어 고객에게 유익한 생활의 팁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오픈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이 사용하지 않아서 버려지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연간 1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려지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전국민이 매일 사용하는 교통카드 ‘티머니’나 ‘모바일 티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티코인(Tcoin)’ 앱 서비스가 출시됐다.

티모넷은 5월 말까지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30만원 백화점 상품권, 2등 10명에게 해피머니 1만원 상품권, 3등 30명에게 해피머니 5천원 상품권 등을 선물을 증정한다. 스마트폰에 ‘티코인’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티코인’ 앱은 신용카드를 비롯해 각종 포인트 카드에 적립돼 있지만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각종 카드 포인트 등을 일정 수수료를 내고 티코인으로 전환한 후 자신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티머니’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티머니’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현금을 내고 교통카드 ‘티머니’나 ‘모바일 티머니’를 충전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쌓이는 포인트를 티코인으로 전환 후 티머니로 충전해 교통비는 물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패스트푸드 등 오프라인에서부터 11번가, G마켓, 알라딘, T스토어, 인터파크, 교보문고, 넥슨 등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티코인으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는 해피머니 상품권, 문화상품권, 신한카드 포인트, KB카드 포인트, BC Top포인트, 하나외환 포인트 등이며 향후 다양한 포인트가 추가 서비스될 계획이다.

(주)티모넷 F사업센터 윤원섭 상무는 “티코인 서비스는 자동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국민형 서비스”라며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회원 가입을 해서 소멸되는 포인트가 생기지 않도록 티머니로 전환하고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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