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곤)이 6월 11일(토)부터 8월 6일(토)까지 두 달에 걸쳐 총 8회기로 청소년 예비 또래상담자 양성 활동 ‘또래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래당’은 청소년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또래 상담가로써의 역할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문제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예비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에게는 활동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진로설정 및 자아발견, 자기관리 등의 활동을 통해 예비 또래상담자로써 자질을 함양하고 진로검사 및 심리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며 또래상담 실습을 통해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배워 나갈 수 있게 된다.

김영곤 사당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당 청소년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또래 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또래 상담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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