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여행박사가 경찰관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마운 분들을 위한 리프레쉬여행’ 2탄으로 올해는 경찰관과 가족들을 위한 전액 무료 리프레쉬 해외여행을 선사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무 중 사망하거나 다친 경찰관은 1만694명으로 경찰 순직자 60%가 과로에 따른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각종 사건사고를 조사하며 잦은 야근에 시달리고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

심원보 여행박사 마케팅 부서장은 “경찰 업무는 강력 범죄뿐 아니라 화내고 던지고 때리고 막말하는 민원인들로부터 받는 트라우마가 크다는 사실이 의외였다”며 “업무로 인한 긴장을 털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여행박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적립한 급여 1%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이뤄진 사회공헌 기금 4,000만원에서 지원된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행박사는 작년부터 그 범위를 넓혀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관과 가족 총 60명에게 일본 북규슈 2박3일 리프레쉬여행을 선물했다.

6월 13일(월)에 마감되는 경찰관 리프레쉬 해외여행은 쉼과 재충전이 필요한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식에 맞춰 이메일 접수해야 하며 발표일은 6월 15일(수)이다. 당선된 경찰관과 가족 1명은 2인 1팀을 이뤄 총 60명이 7월 9일부터 2박3일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

한편 5% 할인율이 적용되는 ‘경찰관 할인 이벤트’도 오픈한다. 경찰관 누구나 30만원 이상 여행박사 해외 자유여행이나 패키지여행 상품 구매시 경찰공무원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릭당 1,000원이 경찰관 여행에 자동 기부되는 ‘경찰관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네티즌 누구나 경찰관들께 드리는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올리면 30명을 추첨하여 홍삼정 스틱, 레모나, 버거킹 햄버거 등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