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케이커뮤니케이션(대표 김윤희)이 6일 가톨릭 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과 ‘2016 헤이그 프로젝트’ 자전거 대장정의 의료지원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6 헤이그 프로젝트는 ㈜케이커뮤니케이션과 중국신화망한국채널㈜후이런뉴미디어(집행총경리 곽윤관)가 함께 진행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이다. 가톨릭 성모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의료지원을 맡게 됐다. 또한 프로젝트 루트 상에 있는 고려인 또는 한인 거주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부터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대한민국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2016 헤이그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상징하는 33인의 자전거 대표단이 평화에 대한 우리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림은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의 민간사절단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해 헤이그로 특파된 이준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세계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자전거 선수단들의 의미있는 여정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케이커뮤니케이션 김윤희 대표는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2016 헤이그 프로젝트에 가톨릭 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함께 함으로써 선수단들의 안전은 물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여기에 더해 자발적인 의료봉사 활동도 계획해준 병원 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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