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천안시에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지하 3층, 지상 13층 159개 객실, 카페, 레스토랑, 피트니스, 컨퍼런스 등 4성급 호텔 부대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오엔시티호텔(ON CITY HOTEL)이 개관한다.

천안은 서울과 불과 1시간 거리의 가까운 위성도시이자 충청권의 교통, 문화, 관광의 중심지다. 그 중 불당동은 천안의 대표 개발단지이자 주변에 외국인 산업단지, 삼성SDI 등이 위치한 주요 비즈니스 거점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온천과 워터파크 관광지로 유명한 아산과 바로 인접한 관광문화권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치적 조건에도 그동안 제대로 된 호텔다운 호텔이 없었고 숙소문제로 불편을 겪는 출장객 및 관광객이 많았다. 2016년 봄, 이 지역에 봄날 벚꽃 개화만큼 기다려온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주)오엔(대표 소문섭)은 ‘호텔&컨퍼런스(Hotel&Conference)’라는 컨셉으로 천안 불당동에 9일(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오엔시티호텔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엔시티호텔은 세미나, 워크샵, 기업행사 등이 가능한 고급숙박시설을 기다려온 인근 기업 및 기관들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호텔 그 이상의 가치를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청권 관광업계에도 오엔시티호텔 오픈은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까운 온천과 워터파크 관광지역인 아산에서도 천안과 마찬가지로 고급형 숙소 부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문제되었기 때문이다.

오엔시티호텔은 천안시민들이 거주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호텔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시설을 통한 힐링과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기획, 건설되었다.

천안의 시티 야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보며 외국인들과 어울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와인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13층 옥상 루프탑가든은 물론 상견례, 가족모임 등을 위한 별도의 PDR룸과 간단한 식음료가 가능한 1층 비스트로 카페와 세미나, 워크샵, 기업 행사, 하우스 웨딩, 돌잔치를 위한 고급 연회장을 갖추어 호텔 투숙객과 지역민 모두를 위한 문화공간이다.

오엔시티호텔의 또 하나의 특징은 천안 내 유일한 그룹형 호텔이란 점이다.

형제호텔인 가족관광&비즈니스 출장객을 위한 호텔 오엔스마트호텔이 인근에 개관하여 두 호텔 이용객들에게 미팅센터, 사우나, 비즈니스센터,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호텔 서비스를 공유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그룹형태호텔 모델은 소비자에게 호텔 객실 선택의 다양성을 줌은 물론 합리적 가격의 다채로운 호텔 서비스 체험이란 장점을 폭넓게 제공하여 지방 내 문화적 눈높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효과가 있다.

오엔시티호텔 총지배인은 오엔시티호텔이 천안IC에서 15분 거리, 천안아산KTX역에서 5분 거리의 좋은 교통요지에 위치하여 관광, 쇼핑,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천안아산 중심에 위치한 천안 최초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로써 많은 기업들과 시민들이 관심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오엔시티호텔은 5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선 예약 고객들에게 사우나와 피트니스 무료, 웰컴 드링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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