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국내유일의 광섬유-광케이블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대한광통신이 광케이블 공장을 경기 안산에서 충남 예산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대한광통신은 안산 공장의 협소한 규모로 시설 확장 및 신규 설비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충남 예산 응봉 산업단지에 있는 11,000평(건평4,000) 부지의 공장을 인수하였으며 신규시설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물론 생산성 향상을 이룸으로써 이익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의 국내외 광케이블 수요 다양화 및 증가세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안산 공장 매각 대금으로 31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어 신규설비투자는 물론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