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에서 진행된 스마트 RC카 노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3월 18일부터 40여 일간 71명이 참여하였고 9,983,000원이 모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스마트RC카 노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마트 토이로 스마트폰과 RC카를 연동하여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한 IoT 장난감이다.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 노리 자동차를 기존 가격 대비 34%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누구보다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다.

노리를 개발한 크리스피는 펀딩 참여자가 한 대를 주문하면서 한 대는 한부모 가정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 리워드에도 6명이 참여하였다.

스마트RC카 노리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특히 맞벌이 부부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노리는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RC카라는 특징 외에도 움직이는 CCTV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전면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 마치 영상 통화를 하듯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자동차 앞면의 상황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베이비시터나 놀이시터에 아이를 맡긴 맞벌이 부부의 경우 언제든지 자신의 아이를 자동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이 종료된 노리 프로젝트 홈페이지에는 ‘워킹맘 엄마한테 꼭 필요한 아이템 같다. cctv도 되고 RC카도 되는 거라 남편이 더 관심을 갖는다. 응원한다’, ‘곧 아기아빠에 워킹맘 가정이다. 진짜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등의 덧글이 달리며 맞벌이 부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RC카 노리를 만든 크리스피는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이 선물로 받을 수 있도록 5월 2일부터 보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 이후 스마트RC카 노리는 노리 전용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