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주(駐)이란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이란의 주요 산업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이란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는 대(對)이란 경제제재 해제 후 날로 높아지는 이란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발간한 책자는 석유·천연가스, 석유화학, 건설·인프라, 전력, 통신, 자동차, IT기기, 광업 등 이란의 8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각 산업별 현황과 구조, 동향, 전망을 분석한 후 한국 기업의 진출방안을 담고 있다.

부록 부분에는 이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정보와 이란을 방문하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정보가 수록됐다.

수은 관계자는 “이란 시장에 대해 주요 산업별 체계적인 정보와 우리 기업의 진출방향을 제시하는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이란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주이란 한국대사관과 함께 이번 책자를 마련했다”면서 “한국 기업의 이란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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