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SBS 수목‘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가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첫방송된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1,2회 방송분에서는 KTOP엔터테인먼트의 이사 신석호(지성 분)가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바닥으로 떨어진 사연, 그리고 이와중에 그린(혜리 분), 그리고 하늘(강민혁 분)과 운명처럼 만남을 갖게되는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특히 가요계를 둘러싼 다양한 모습도 그려가고 있는 드라마는 본방송에 이은 감독판 재방송이 공개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를 기록함을 물론, 페이스북을 포함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더욱 회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딴따라’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온라인뉴스와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수집해 지수화한 ‘TV화제성-드라마 부분’에서 당당히 2위에 오른 것이다.

특히, 방송 한주 전 10위권에 머물렀던 드라마는 첫방송인 20일이 포함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는 무려 8계단이나 상승, ‘태양의 후예’의 뒤를 잇는 저력을 과시한 것이다. 3위의 경우 월화극 ‘대박’이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딴따라’가 첫방송과 함께 주인공을 둘러싼 사연들이 스피디하게 그려지면서 단숨에 화제성도 최상위에 올랐다”라며 “이제 3회부터 석호와 그린, 하늘 중심으로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풀리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면 더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다 2015년 MBC 연기대상의 대상주인공 지성과 ‘응답하라 1988’의 히로인 혜리, 드라마 ‘상속자들’이후 3년만에 복귀한 강민혁, 그리고 2015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용팔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채정안 등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SBS '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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